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22세의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아내 테레사와 뉴욕으로 상경한다. 벨포트의 꿈은 언제나 백만장자였고, 돈을 벌기 위해 월스트리트의 주식중개업 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간다. 중개인 자격이 없어 잡무를 보던 풋내기 시절, 면접 때 주식 동향을 예측한 조던을 눈여겨보던 그 회사의 선임 마크 해너([[매튜 매커너히]] 분)는 월스트리트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중 하나가 '[[자위]]를 많이 해라' 였다. 초단위로 움직이는 숫자들과 전화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릴렉스하게 만들어준다는 이유. 그런 이유로 마약도 제안한다. 마크의 조언들을 통해 벨포트가 월스트리트에 적응하고 드디어 브로커 자격시험에 통과하여 브로커로서 [[로스차일드]]에 취직한 첫 날, 그 날이 바로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s-6.2|블랙 먼데이]]였고, 벨포트는 그 길로 일자리를 잃고 다시 신문 구직 광고를 뒤지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페니스톡(penny stock)[* cent stock이라 하기도 하는데 미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서는 주당 액면가 5달러 이하로 정하고 영국에서는 1파운드 이하를 penny share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동전주가 된다. 소위 말하는 개잡주가 되기 쉬운 주식.]이라 불리는 [[장외시장]]의 소액증권 거래소의 구직광고를 보고, 커미션이 50%나 된다는 말에 혹한 벨포트는 타고난 말빨로 고객들에게 그 페니스톡을[* 실제로 몽타주 기법으로 휙휙 지나가는 회사 이름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망한 회사도 꽤 많다.] 몇천 달러씩 팔아제끼며 순식간에 호화 스포츠카인 [[재규어 E-타입]]을 끌고 다닌다. 어느 날 식당에서 같은 건물에 살던 벨포트를 알아본 주민 도니([[조나 힐]] 분)는 벨포트에게 어떻게 해야 이런 동네에서 그런 차를 끌고 다니냐고 말을 묻고, 벨포트에게서 7만2천 달러짜리 급여명세서를 보여주며 주식중개업을 한다는 설명을 들은 즉시 여태 해오던 어린이용 가구점 일을 때려치우고 벨포트와 한배를 탄다. 벨포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니던 작은 증권거래업체를 때려치우고 고향의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는 자동차 정비소를 임대해서 스트래튼 오크먼트(Stratton Oakmont)라는 회사를 차린다. 불러 모은 친구들은 하나 같이 어딘가 덜 떨어진 친구들이었다. 그들은 [[마약]]을 팔거나, 잡히는 대로 팔았다. 유일하게 법대 출신인[* 원작에서는 그마저도 커닝으로 법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친구 러그랫(Rugrat)은 이상한 부분가발을 쓰고 다니고, 체스터 밍[* [[한국계]] 배우인 케네스 최가 분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실사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에서 짐 모리타로 분했다.]은 아시아계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처절하게 부수는 인간으로 엄청나게 무식하게 나온다.[* 벨포트 왈 [[주짓수]]가 [[이스라엘]] 무술인 줄 안다고.] 어쨌거나 벨포트는 그런 친구들에게 부자들을 상대로 [[개잡주]]를 팔아서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는 [[영업]] 비법을 가르쳐준다. 그 비법이란 이런 것들이었다. * 누구나 알고 있는 블루칩 주식에 페니스톡을 섞어서 판다. *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고객을 상대하되, 서두르지 않는다. * 모르는 사람을 믿을 수 없기에 거액의 투자를 망설이는 상대에게, 브로커는 자신이 실적이 좋고 직급이 높은 사람이라고 밝히며 신뢰감을 준다. * 추천 종목이 자신의 전문 분야라는 점을 강조한다. * 고객들은 부자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에 실패해도 큰 손해를 보지 않음을 인지시킨다. 그와 같은 수작들은 시장에 아주 잘 먹혔고 스트래튼 오크먼트는 급격히 성장한다. 벨포트는 사업의 뒤를 봐줄 사람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맥스 벨포트(롭 레이너 분)를 끌어들이는데 별명이 [[매드 맥스]]일 정도로 성깔이 대단한 양반이다.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하여 친구들은 [[상무이사]]나 [[전무이사]]급에 오르고 도니는 [[부사장]]이 된다. 한편으로 변호사인 매니 리스킨[* [[아이언맨]] 시리즈의 감독인 [[존 패브로]]가 분했다.]에게 법적인 조언을 받기도 한다. [[월 스트리트]]에선 3류 증권회사로 소문이 나지만 워낙에 다방면으로 사업을 벌이고 거액을 벌어들이며 벨포트는 유명해지고, 한 파티에서 나오미 라파길라([[마고 로비]] 분)라는 여자를 만나면서 결국 본처였던 테레사와는 이혼하고[* 나오미가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였기 때문에 그 유혹을 거부하지 못하고 불륜을 저질렀고, 이후 본처에게 발각되어 이혼당하게 된다.] 나오미와 [[바하마]]에 가서 호화판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나오미의 이모인 엠마 숙모(조애너 럼리 분)를 알게 된다. 벨포트는 회사를 유명 IPO로 키워보려고 하고 패션 디자이너인 스티브 매든(제이크 호프만[* 성과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더스틴 호프먼]]의 아들이다.] 분)[* Steve Madden. 1958-, 실존인물로 1,100달러로 1990년에 회사를 차렸으며 현재는 12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증권사기혐의로 2002년에 41개월 형을 받았다. 감방에 들어가면서 사장을 사임하고 이사회에서도 해임되었지만 스스로를 스티브 매든 주식회사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지정해 감옥에 있는 동안 70만 달러를 챙겼다. 회사 이름도 스티브 매든으로 동일. 구두가 주력상품이며 실존하는 회사이다.]을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도니의 연줄로 연결한다. 그리고는 차명으로 미리 스티브 매든사의 주식의 85%를 구입하고 주가 조작으로 돈을 왕창 벌어 챙긴다. 여기까지는 잘 나가는 듯 보이지만 [[FBI]]는 스트래튼 오크먼트의 갑작스런 성장세에 예의주시한다. 결혼 후 1년 6개월. 마약과 섹스에 찌든 벨포트의 삶은 심란하다. [[FBI]] 수사관 패트릭 던햄([[카일 챈들러]] 분)이 자신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던햄을 매수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척을 지게 되고, 벨포트는 주가조작으로 챙겨놨던 돈들을 숨기기 위해 스위스 은행을 찾아간다. 러그랫의 대학 친구인 장자크 소렐이 있는 스위스의 은행에 돈을 맡기는데, 차명계좌를 만들어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완벽히 숨기고, 은행에 더욱 쉽게 들락거리기 위해 나오미의 이모인 엠마와, 친구인 브래드([[존 번설]] 분)의 부인 스위스-슬로베니아 여자를 끌어들인다. 돈은 죄다 현금이니 브래드에게 전문적인 관리를 맡기기로 한다. 문제는 현금을 운반하던 도중 도니와 브래드가 다투는 바람에[* 원래 둘은 사이가 나빴고 브래드가 도니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할 정도였는데 둘이 만나기로 한 날 도니는 일부러 약에 취한 척 연기를 하는가 하면 빈 돈가방을 네 여친 밑구멍에 쑤셔넣으라는 등 막말을 일삼았고 이에 격분한 브래드가 총까지 꺼내들고 도니를 쫓으려 들다 경찰의 눈에 띄어 체포되고 만다.] 경찰의 이목을 끌어 브래드가 그만 체포되었는데, 도니는 그런 사실을 벨포트에게 알리지도 않고 모른체 한다. 그 중의 어느 날, 도니는 평소 먹던 퀘일루드[* Quaalude. 메타퀘일론(Methaqualone)의 상품명. 원래 수면제로 개발된 약물이지만 60-70년대 가장 대표적인 파티 드러그 중 하나였다.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결국 1985년 미국 내 생산중지.] 약보다 훨씬 센 약[* 레몬 714(Lemmon 714). 작중에서는 효력이 일반 메타퀘일론 정의 3배나 되는 초강력 성배 취급이다.]을 구했다며 벨포트에게 가지고 가는데, 유통기한이 1981년에 끝난 약이었던 바람에 약발이 안 들어버린다. 짜게 식어버린 와중 그의 보안 컨설턴트는 상황이 급하다며 집 전화는 도청되니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라고 하고, 집 근처 컨트리 클럽의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다가 갑자기 약빨이 한 번에 확 도는 바람에[* 작중 벨포트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 메타퀘일론은 처음에는 간질거림이 느껴지다가 그 다음에는 침을 질질 흘리게 되는데, 이 놈은 어지간히도 독했는지 온몸이 반쯤 마비되는 새로운 경지를 선보인다. 벨포트 왈 [[뇌성마비]] 단계라고.(...)] 몸이 뻗어버린 벨포트는 계단에서 구르고, 땅을 기어가는 등 온갖 [[똥꼬쇼]]를 하며 겨우 차에 타 조심조심 운전하며 간신히 집에 돌아간다. 같이 약을 했던 도니는 약 기운에 음식을 잘못 먹고 질식사할 뻔하다가 겨우 살아난다.[* 이 때 완전히 약에 취한 채 기어서 집에 가고, 마찬가지로 약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도니를 향해 처참하고 비참하게 "전화끊어어어어어!!!에프비아아아아아이!!!"라고 외치고, 도니를 잡아죽일 듯 윽박지르다가 그가 진짜 죽게 생기자 결국 그를 구하고 울화통이 터진 디카프리오의 처절한 연기가 압권이다. 다운계 마약인 메타퀘일론을 카운터 친다고 [[시금치]] 먹는 [[뽀빠이]]처럼 [[코카인]]을 흡입하고 CPR을 시도하는 파트까지 가면 그야말로 인생 연기. 농담이 아니라 대놓고 부엌 TV에서 뽀빠이가 시금치 먹는 장면을 벨포트가 코카인 빨고 헐크처럼 울부짖는 장면을 교차편집해서 보여준다(...)] 어찌어찌 해결하고 잠에서 깬 벨포트가 눈을 뜨자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두 명의 경찰이었다. 알고 보니 전날 밤 집까지 무사히 운전해 돌아갔던 것은 벨포트의 착각이고 실은 약 기운과 급한 마음 때문에 난폭 운전을 하며 교통사고를 냈던 것. 경찰에 붙잡히지만 딱히 기소를 당하지는 않았고, 브래드는 3개월 뒤에 풀려나지만 그만 손을 떼기로 한다.[* 그 후 브래드는 모짜르트와 같은 나이였던 향년 35세에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한다] 브래드가 발설하지 않고 입을 다문 덕분에 벨포트는 망할 뻔한 위기를 넘긴다. 위기가 가까워짐을 느낀 변호사 매니와 아버지는 벨포트에게 이쯤에서 그만두라고 권고하고, 증권거래위원회 또한 몇 가지 사항을 인정하고 물러나면 더 이상 문책하지 않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그러기로 했던 벨포트는 고별 연설을 하던 중에 혼자 분위기에 심취해 은퇴를 번복해버리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간다. 회사에 가는 대신 요트에서 일을 하고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을 계속한다. 그러다 스티브 매든이 갑자기 주식을 팔고 내빼 버리면서 주식이 폭락할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으로 차명 계좌주인 엠마가 사망하는 바람에 스위스 은행에 급히 가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탈리아]]를 출발해 [[모나코]]에 들러 차를 타고 스위스로 가서 자금을 정리한 후, [[런던]]의 엠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벨포트의 계획은 모나코로 가는 바다에서 만난 거센 풍랑에 요트가 침몰하면서 물거품이 되고 만다. 천만다행으로 이탈리아 일행들에게 구조된 후 멍 때리던 벨포트는 무심코 창밖을 보다가 자기들을 원래 구조하기로 했던 비행기가 [[버드 스트라이크|갈매기 1마리가 엔진에 빨려들어가 폭발하여]] 탑승한 3명이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한 벨포트는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않기로 한다. 2년 동안 약과 술을 끊고 텔레비전에서 투자 교육자로 이름을 날리던 벨포트는 말도 안되는 계기로 FBI에 체포된다. 스위스 은행장 장자크 소렐이 다른 사람의 마약 자금을 세탁하려고 미국에 들어왔다가 베니하나라는 일식 체인점[*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식 체인점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가 [[스티브 아오키]]와 [[데본 아오키]]의 아버지인 록키 아오키이다.]에서 친구 러그랫과 체포되어 버린 탓. 탈탈 다 털리고 나오미에 이혼 통보까지 받은[* 둘이서 말싸움을 하다가 막나가는 생활에 질린 나오미가 떠나겠다고 하자 조던이 그러면 애들은 내가 데려간다고 막무가내로 아이들을 데려가다가 이를 막는 나오미의 복부에 어퍼컷까지 먹인다 거기에 더해 소파에 숨겨 둔 코카인을 흡입하고는 맛이 간 상태로 아이를 데리고 차를 몰아 떠나려는 모습은 벨포트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벨포트는 어쩔 수 없이 FBI의 사법 거래를 받아들인다. FBI의 스파이가 되는 것. 도청장치를 달고 회사로 들어가 도니를 만난 벨포트는 겉으로는 범행 사실을 털어놓게 할만한 질문을 하지만, 도청장치가 달려있다는 쪽지를 몰래 보여줘 자신이 사법 거래 때문에 유도심문을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 쪽지가 고대로 FBI 손에 들어가면서[* 정황상 도니가 밀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벨포트와 직원들이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도니는 마치 상황을 미리 알았던 것처럼 컴퓨터로 서류를 지우고 있었다.] 사법 거래는 물 건너가고, 벨포트가 제출했던 서류의 인물들은 줄줄이 기소되어 감옥으로 끌려간다. 벨포트를 체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덴헴 수사관은 여전히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벨포트는 네바다의 교도소로 가서 36개월을 복역하지만, 벨포트의 화려한 화술로 오히려 감옥 생활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벨포트 왈 '나는 뭐든지 팔 수 있고, 교도소도 뭐든지 팔 수 있는 곳이다.'] 출소 뒤에는 세일즈 교육자로 산다. 벨포트는 수강생들에게 '[[미생(드라마)/줄거리#s-4|내게 볼펜을 팔아 보라]]'며 강연을 시작하고, 수강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벨포트의 모습에 집중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친구들과 처음 사업 얘기를 나눌 때, 벨포트가 브래드에게 펜을 쥐어주며 내게 그 펜을 팔아보라고 한다. 브래드는 재치있게(?) 벨포트에게 냅킨에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벨포트는 바로 이것이 수요와 공급이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